카카오, 카카오M 합병…카톡과 멜론의 결합
카카오가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자회사 ‘카카오M’을 합병한다. 카카오와 카카오M은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톡과 멜론이라는 두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465만명에 달하는 멜론 이용자와 음악 관련 데이터베이스 등을 카카오톡과 긴밀히 결합해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이미 카카오톡에서 음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 멜론’ 기능을 도입하는 등 통합 플랫폼의 모습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카카오는 멜론을 비롯한 카카오M의 플랫폼은 흡수하되 음악·영상 등 콘텐츠 사업은 별도 법인으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카오M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시절이던 2016년 3월 카카오로 인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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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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