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야구 인생 포기 직전, 업튼이 나를 구했다”
휴스턴의 에이스에 역할을 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가 “내 야구 인생을 구한 것은 내 아내 케이트 업튼”이라고 털어놓았다. 벌랜더는 10일 블리처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부진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설명했다. 결정적 계기는 아내 업튼의 조언이었다. 휴스턴 저스틴 벌랜더(오른쪽)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직후 아내 케이티 업튼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2005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다. 2009년 첫 다승왕에 올랐고 탈삼진 1위를 차지했다. 2011년은 벌랜더 최고의 시즌이었다. 24승5패, 평균자책 2.40을 기록했고 삼진 250개를 잡으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물론 리그 MVP도 차지했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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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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