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소년들, 가족에게 애틋한 쪽지편지 "나 괜찮아요" "사랑해요"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 있는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애틋한 쪽지 편지들의 내용이 공개되었다. 소년들의 편지는 비교적 침착하고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이 편지들은 다이버들이 동굴 안 현장까지 왕복 11시간의 거리를 통해서 전달했다. 뚠이라는 소년은 "아빠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난 괜찮아요 . 빨리 구출되어서 닭튀김을 먹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사랑해요"라고 썼다. 믹이라고 이름을 쓴 소년은 "할아버지 삼촌 엄마 아빠 동생들 모두 사랑하고 보고 싶어. 나는 이 안에서 잘 있고 네이비 씰이 잘 돌봐주고 있어. 모두 사랑해"라고 썼다. 또 다른 소년 한 명은 " 난 잘 있지만 여기가 좀 춥다"면서 "그래도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내 생일 파티 차려주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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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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