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TD', 태풍 '마리아' 발달 가시권…"돌풍 본격화, 점차 빨라진다"
태풍 '마리아'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괌 인근 TD(열대저압부)가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다.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시 현재 제13호 TD는 괌 남동쪽 약 24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특히 전날 밤 9시 최초 발생 당시 풍속인 초속 12미터에서 초속 15미터로 세력을 키우면서 태풍 '마리아'로 발달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다만 이동속도는 시속 3킬로미터로 움직임은 지지부진한 상태다.기상청은 제13호 TD의 풍속이 내일(5일) 9시 경 초속 19미터까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속도 역시 시속 17킬로미터로 급격히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TS(열대 폭풍)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북서진 과정에서 태풍 '마리아'로 명명될 여지도 적지 않다.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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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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