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 사이판 강타…우리나라에는 영향 없을 듯
제26호 태풍 ‘위투’가 서태평양의 미국령 사이판을 강타한 가운데 향후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다. 22일 오전 괌 동남동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6호 태풍 위투는 사이판을 덮쳤다. 26일 오전 중심기압 930 헥토파스칼(hPa)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위투는 오는 29일에도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해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179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예상경로를 보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의미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페쇄됐고, 현재 파악하기로는 한국인 여행객이 1000명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행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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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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