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한 달 새 ‘주가 반토막’… 기술 中 유출 혐의, 검찰 압수수색
톱텍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절반 가량 증발했다. 지난달 초 2만5000원대를 상회하던 톱텍의 주가는 지난 14일 1만2800원을 기록했다. 1조를 기록했던 시가총액도 반 토막이 나 4710억 원이 됐다.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회사인 톱텍은 지난해 스마트폰 관련 장비 공급을 대폭 늘리며 실적을 최대치로 키웠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의 하락세에 대해 증권가는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만드는 톱텍의 실적이 부진하긴 했으나 잇따른 급락세의 이유라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분석됐다.이런 가운데 검찰이 톱텍이 중국에 기술을 유출했다고 보고 경북 구미의 본사를 압수수색하자 본격적으로 매물이 풀리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14일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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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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