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데샹 감독 "벨기에 코치 앙리는 프랑스의 적이다"
"그는 적일 뿐이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러시아월드컵 4강(11일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결한다. 서로를 넘어야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프랑스는 자신들의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티에리 앙리를 상대하는 상황에 처했다. 앙리가 이번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 코치로 일하고 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벨기에와의 일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옛동료 앙리를 적이라고 표현했다. 데샹 감독과 앙리 코치는 20년전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을 합작한 동료였다. 당시 프랑스는 홈에서 열린 결승전서 브라질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서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절호의 찬스다. 4강에는 그들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없다. 이미 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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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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