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뚱땡이'라 부른 필라테스 원장의 카톡 전송 실수 사건의 결말
한 필라테스 업체 원장이 회원을 ‘뚱땡이’라고 부르는 카톡을 동료 강사에게 보내려다 실수로 회원 본인에게 전송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이 실수가 있고 며칠 만에 업체는 문을 닫게 됐다.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22일 지역 페이스북 커뮤니티 ‘광진구 대신 전해드려요’에는 자신을 ‘필라테스 뚱땡이 회원 사건 당사자’라 소개한 고등학생 A양의 글이 올라왔다. A양은 ”속상해서 욱하는 마음에 제보하게 된 글이 생각보다 큰 화력으로 확산되어 저 또한 많이 놀랐다. 파급력 있었던 사건인 만큼,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도 제가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아침에 (필라테스 원장으로부터) 폐업결정이 났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A양은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
최근이슈
2018. 8. 23. 14:1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