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하석주 1998년 이후 첫 대면…부둥켜안고 눈물 흘린 사연은?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사진 오른쪽)과 아주대 감독 하석주(사진 왼쪽)가 눈물의 재회를 했다. 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차범근과 하석주가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 전에서 하석주는 당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후 백태클을 해서 퇴장당한다. 하석주의 퇴장이 빌미가 돼 한국은 멕시코에 패배했다. 이후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이 대회 도중에 경질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석주는 해당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차범근에 대한 죄책감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앞서 하석주는 “제가 시력이 나쁜 데도 차범근 감독님은 멀리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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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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