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내란음모 혐의 출국금지…장성급 소환 시작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과 관련해 군ㆍ검 합동수사단이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음모 혐의 등을 적용해 출국금지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위법, 위헌적 성격의 업무를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라고 전했다. 한 전 장관은 현재까지로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의 지휘 라인에서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다. 한 전 장관은 지난해 탄핵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란 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이 국회에서 한 전 장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했다고 말한 게 한 전 장관 출금 조치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25일 계엄령 문건을 작성한 경기도 과천 기무사의 주요 부처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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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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