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웨이 창업주 딸 체포·5G 장비불매확산…무역전쟁 도화선
중국의 대표적 기술기업인 화웨이가 최악의 경영위기에 몰렸다.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의 딸인 멍완저우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에서 미국의 요청으로 체포됐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알려졌다. 멍 CFO는 화웨이의 유력한 후계자라는 점에서 이번 체포가 화웨이 경영구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더구나 미중 양국 정상이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직후 이같은 일이 벌어져 양국 무역갈등을 증폭시키는 도화선이 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영국도 화웨이의 5G 장비 사용 금지 대열에 나선 점도 화웨이 실적 악화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화웨이 후계자 체포, 갈등 격화 이언 매클라우드 캐나다 법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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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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