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역사적 북미합의문 핵심은 'CVID'와 '2020년'
‘싱가포르 선언’ 또는 ‘센토사 선언’으로 불릴 전망인 6·12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 북한 체제안전보장, 70년 가까이 이어진 북미 적대관계의 개선 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신뢰가 거의 없이 오래 적대관계를 유지해온 북미 양국 간에 ‘톱다운(Top down)’ 방식(정상회담에서 시작해 하부 회담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논의가 이뤄져 왔고, 한차례 정상회담 취소 소동까지 치렀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그 때문인지 회담 전날까지도 북미 양측은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핵심사안에 대해선 북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치적 결단만이 남은 듯하다. 합의문에는 북미 양국이 비핵화 목표를 향해 가면서 서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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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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