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해야 들어주나"…자주포 사고 장병 지원 논란에 여론 '부글부글'
국방부가 지난해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 전역한 이찬호(25) 예비역 병장에게 전역 전과 동일한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같은 발표에 대해 '청와대 청원 등으로 이슈가 되고 나서야 지원을 약속한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자주포 폭발사고로 인해 전신화상을 입은 이 병장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국가유공자로 지정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심한 화상을 입은 장병의 치료비와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찾을 수 있도록 성형수술, PTSD를 치료하기 위한 정신과 치료 등 지원을 하고, (이 병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서 평생 일을 못해도 먹고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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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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