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국가재난사태' 선포…특별재난지역도 검토(종합)
정부가 5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이 단일 화재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집계가 나오자 범정부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산불과 201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사고 후 첫 국가재난사태 선포다. 이번 화재로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1명이 숨지고 가구 4011세대가 대피했으며 산림 약 250ha와 주택 125여채가 소실됐다.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이 지역에 재난경보가 발령되고 인력과 장비, 물자 동원이 이뤄진다. 또 대피명령과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최근이슈
2019. 4. 5. 11:1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